• 할리케이 두번째 구매

      • 2021-09-16 16: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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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구매입니다.ㅎㅎ

      일전에 비니 미니백이랑 같이 사용하면 예쁠 것 같아서 별 생각 없이, 한지 가죽이라기에 신기해서 투웨이 파우치를 구매했었는데 만족도가 너무 높아서 같은 소재인 크로스바디백도 구매했어요. 저희가 세 자매라 자매끼리 쓰려고 저는 화이트, 둘째 동생은 레드, 막내는 옐로우로 픽해서 세 개 구매했습니다. 구매 적립금과 포토후기 적립금까지 받아서 나름 저렴하게 구매한 것 같아요. 적립금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네요ㅎㅎ


      둘째 동생은 타지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아직 가방을 사용해보지 못했고, 지난 주말 막내랑 같이 캠핑 가면서 들고 나갔어요. 저는 화이트가 이리저리 매치하기도 좋고 제일 예쁘다고 생각했고, 옐로우는 생각보다 너무 쨍해서 잘 들어질까? 싶었는데 막상 착용해보니 옐로우도 예쁘더라구요. 옐로우 후기는 페이지에 좀 더 상세히 작성하겠습니다.


      화이트는 사진으로 봤던 것처럼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고, 어느 옷에나 잘 어울렸어요. 특히 제가 밝은 옷을 자주 입어서 더 손이 자주 가는 가방입니다. 크로스, 숄더, 토트 세 가지 종류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비니미니랑은 달리 크로스에 중점을 둔 가방 같았고, 저는 원래 토트백을 선호하는 편이라 이번에도 토트백으로 사용하였어요. 생활 방수도 가능하다고 하니 비 오는 날은 크로스로 사용하고, 손에 우산을 들고 다니면 편할 것 같아요.


      사진을 찍은 곳은 카페인데,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서 나가려다가 커피를 살짝 쏟았어요. 사용한 첫날인데 흰 가방에 커피를 쏟아서 3초 멘붕 왔다가 얼른 티슈를 이용해 닦았는데 얼룩 하나 없이 싹 지워졌어요. 흰 가방의 최대 단점이 오염인데, 아직 많이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흰 가방 치고 오염에도 강한 편인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사진을 찍고 보니 가방 안에 아무것도 안 든 것처럼 보이는데, 나름 꽉 채워져 있습니다. 미스트, 원통형 크림, 립스틱 등 각종 작은 화장품들, 카드지갑이 들어있는데 가방이 탄탄해서 모양이 찌그러지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인 것 같아요. (^^)b